타이중·장화·난터우·먀오리 2026 중대만 한국 관광 홍보행사 성료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2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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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대만 타이베이 등 북부 지역과 가오슝 등 남부 지역에 이어 대만 중부 지역이 새로운 여행지로 뜨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만 중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2026 중대만 한국 관광 홍보행사가 10일 서울 래조네 홍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타이중(台中), 장화(彰化), 난터우(南投), 먀오리(苗栗) 등 4개 지역이 연합해 개최했다. 대만 중부를 의미하는 '중대만(中台灣)'은 소도시적 매력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계절 온화한 여행지다. 인천, 부산, 제주 등지에서 타이중으로 직항 노선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으며, 항공권도 대만 중 가장 저렴한 편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다.

 

이번 행사를 위해 타이중에서는 숙박, 테마파크, 여행사 등 총 17개사, 장화에서는 대만 유리관, 루강 옛거리 관련 단체 등 총 7개사, 난터우에서는 온천 호텔과 자연 생태 관련 업체 총 6개사, 먀오리에서는 레일바이크와 농장 등 총 6개사가 참가했다. 그외 각 정부, 협회, 항공사 등 총 50여 부스를 트래블 마트 행사장에서 운영하며 중부 지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중대만은 타이중, 장화, 먀오리, 난터우 4개 도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도시 문화와 인문,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타이베이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가오슝의 항구 도시 감성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중대만은,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의 리듬과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갖춰 언제 찾아도 좋은 여행지다. 타이중의 감각적인 예술·문화 공간, 장화의 역사 깊은 거리, 먀오리의 느긋한 소도시 여행, 난터우의 울창한 산림과 아름다운 호수까지, 지역마다 고유한 매력과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인천-타이중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진에어와 스타룩스항공은 부산-타이중 직항 노선,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제주-타이중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중대만을 찾아 도시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중대만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표명했다.

 

궈추우원(郭秋文)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부대사는 "한국은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제 관광객 유치 시장 중 하나이다. 여행 트렌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심도 있는 체험과 자연 치유, 현지 문화와 특색 있는 미식에 대한 한국 여행객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타이중, 장화, 먀오리, 난터우 등 중대만 지역은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의 매력, 자연 경관, 인문 역사와 지역 문화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 타이중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확대되어 교통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중대만 각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고,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이 대만을 방문해 중대만의 무한한 매력과 잠재력을 직접 경험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은 "대만 제2의 도시 타이중은 매력적인 도시 경관과 세련되고 트렌디한 여행의 묘미를 갖춘, 대만 중심에 자리한 보석 같은 도시다. 최근 직항 노선이 크게 늘면서 타이중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해마다 두 배 가까이 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오늘은 도시, 내일은 자연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여행지는 없을 것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대만 중부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한국 시장에 더욱 폭넓게 소개되기를 기대하며, 서울관광재단 역시 지속 가능한 상생 관광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황준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대만과 한국 간의 여행객 교류는 거의 300만 명에 달했다. 올해는 그 숫자를 넘어서 조속한 시일 내에 400만 명을 넘자는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중대만 지역은 한국 사람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관광 자원을 가진 지역이다. 의미 있는 대만을 알리는 행사가 적극 개최될 수 있도록 KATA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천메이슈 관광여유국 국장은 "여러분의 여행업자들의 도움으로 작년 한국인의 대만 방문이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여러분의 이런 노력으로 내년에는 한국 시장이 일본 시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코로나 이전 타이중의 항공편은 주당 4편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이미 31편을 넘었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 대만에는 '먼저 선점하는 자가 이긴다(선점선승)'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은 오늘 현장에 오신 미디어 및 한국 여행업계 여러분께 달려 있다. 한국과 대만 양측의 관계자들이 대만에서 가장 훌륭한 관광 산업 파트너다. 대만의 타이베이가 한국의 서울과 같다면, 타이완 타이중은 한국의 부산이나 대구와 비슷하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지금, 그 중심은 바로 우리 타이중, 중대만에 있다. 함께 윈윈(Win-Win) 하자!"라고 환영사를 했다.

 

왕잉치(王瑩琦) 장화현 도시관광발전처 처장은 "장화는 대만의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타이중 공항에서 장화 시내까지 단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장화는 매우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미식과 간식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중대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린슈메이(林秀梅) 난터우현 관광처 부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난터우는 대만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완벽한 관광 풍경을 갖추고 있다. 최고봉인 허환산을 비롯해 대만의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칭징농장, 가장 치유하기 좋은 온천과 삼림 치유 시설 등 최고급 관광 자원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최근 한국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진과 슈퍼주니어의 이특 씨 등 많은 한국 연예인분들이 저희 지역을 방문해 훌륭한 관광 풍경을 즐기고 갔다. 여러분들께서도 한국 연예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저희 난터우에 오셔서 특색 있는 관광 풍경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젠웨이(古鎭維) 먀오리현 문화관광국 과장은 "먀오리는 타이중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중 공항에서 먀오리 도심까지는 차로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먀오리의 총면적은 1800제곱킬로미터로, 대략 서울의 3배 크기다. 먀오리는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상당히 아름다우며, 수많은 산책로 시스템이 잘 완비되어 있다. 먀오리 인구의 60%는 객가인(하카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쓰원쓰차오(四炆四炒)'라는 객가 요리다. 여러분에게도 친숙한 '객가소초(客家小炒, 객가식 고기볶음)'와 '생강채 곱창볶음(薑絲炒大腸)' 등이 있다. 최근 한국 '흑백요리사' 시즌2와 슈퍼주니어의 이특 씨가 대만 먀오리의 싼완(三灣)에 와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 여러분께서도 먀오리만의 특별한 객가 문화를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트래블 마트의 타이중시 참가업체는 타이중시 산업스토리관 발전협회(臺中市產業故事館發展協會), 타이중시 국제관광발전협회(臺中市國際觀光發展協會), 타이중시 민숙협회(臺中市民宿協會), 타이중시 관광여관 상업동업공회(臺中市觀光旅館商業同業公會), 바오슝 어락부두(寶熊漁樂碼頭), 타이중 고적 취규거(臺中古蹟聚奎居), 푸티 국제여행사(普緹國際旅行社), 화푸 여행사(華府旅行社), 하오더 국제여행사(豪德國際旅行社), 칭신 온천반점(清新溫泉飯店), 펑쯔란 친자 패션여관(風自然親子時尚旅宿), 타이중 펑이 MOXY 호텔(台中豐邑MOXY酒店), 둬리둬 국제식품 유한공사(多利多國際食品有限公司), NANUSA 나누사 장원(NANUSA納奴薩莊園), 차징티엔스(茶境天使), 커이차 수제음료(嗑以茶手搖飲), 타이중항 주점(台中港酒店) 등이며, 장화현 참가업체는 장화현 여행산업협회(彰化縣旅遊產業協會), 푸위 양산 유한공사(富雨洋傘有限公司), 타이완 유리관(台灣玻璃館), 쥐안무 썬훠관(卷木森活館), 청메이 문화원(成美文化園), 후위 기관차 원구(戶羽機關車園區), 수이건항(水根行) 등이다.

 

난터우현 참가업체는 난터우현 칭징 관광협회(南投縣清境觀光協會), 썬린방(森林邦), 디룬 온천 휴양 대반점(帝綸溫泉渡假大飯店), 르웨탄 리리 윈덤 온천호텔(日月潭力麗溫德姆溫泉酒店), 리리 관광(力麗觀光), 칭징 룽좡 휴양산장(清境龍莊渡假山莊)이며, 먀오리현 참가업체는 먀오리현 관광협회(苗栗縣觀光協會), 먀오리 밍더 수륙공 유원지(苗栗明德水陸空遊憩區), 먀오리 주산셴(구산선) 철도 자전거(苗栗舊山線鐵道自行車), 춘톈야오 휴가농장(春田窯休閒農場), 화루 농장(花露農場), 싼추 경관 식당(三丘景觀餐廳) 등이다.

 

레조네 홍대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중대만 팝업이 운영됐다. 50개에 달하는 중대만 지역 부스에서 관광 소개 및 각종 체험 이벤트가 이어져 누구나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중대만 지역의 매력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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