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VE특집] ⑧ “제주 미래 먹거리 산업 중장기 비전 수립한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2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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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포럼
- 제 57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

[티티씨뉴스 제주=글·사진 왕보현 기자]

제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 수립을 위한 혁신 산업포럼이 4일 제 10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 제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 수립을 위한 혁신 산업포럼이 4일 제 10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문국현 공동위원장(가운데),  이개명 제주대학교 교수(왼쪽)와 김종현 더큰내일센터 전 대표가 “IEVE, 모빌리티의 담대한 진화를 견인하다”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포럼은 제 57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으로 진행되었다.
제주도에 혁신산업국이 발족함에 따라 이번 포럼은 민간과 혁신산업국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되었다.
민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미래모빌리티 전반으로의 영역확장을 위한 초석이 되는 목적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 포럼에는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의 개회사와 김대환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 제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 수립을 위한 혁신 산업포럼이 4일 제 10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10년 그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발제 후에 이개명 제주대학교 교수와 김종현 더큰내일센터 전 대표가 “IEVE, 모빌리티의 담대한 진화를 견인하다”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문국현 공동위원장은 “혁신은 개인의 몫이 아니고, 정부와 제도가 뒤 따라야 한다”면서, “전기차로 시작한 작은 엑스포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자리에 올라서기 까지 10년이 걸렸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길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단형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팀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혁신거점 제주’에 대해, 윤기동 한국공항공사 차장이 ‘초기 UAM추진 방향과 제주 UAM산업’에 대해 발제했다. 


윤기동 차장은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는 UAM에 대한 잠재 수요가 존재한다”면서,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의 선점을 통한 UAM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 연구센터장 장개태 KAIST교수가 ‘모빌리티 혁신기술 기반 제주의 산업육성’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수소 경제’에 대해 박진남 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가 발표하고, 한국IT서비스학회장인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디지탈 전환 혁신의 선도모델, 제주의 기화와 도전’에 대해 발제했다. 또,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이 ‘제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혁신 기술’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서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 에너지 대전환 의미 + 나’(김인환 서울대 환경대학원/지속가능발전연구소)와 ‘제주 VPP활성화 방안’(김현태 LG에너지솔루션 에이블 대표)에 대하 발제했다.
김현태 대표는 “가상발전소(VPP)기반 제주시범사업은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통합 잘전소로 가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시범사업의 성공은 계통안정화 효과를 검증하고 분산 에너지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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