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경이로운 지구의 모습 ①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1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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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 천리안위성 촬영 영상 공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중미 벨리즈의 그레이크 블루홀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 해안 근처에서 볼 수 있다. 이 곳은 라이트하우스 리프의 중앙 근처에 있으며, 본토와 벨리즈 시티로부터 70 km (43 mi)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환초지대이다. 구멍은 원의 형태를 띄며 지름 300 m (984 ft)에 깊이 124 m (407 ft)이다. 그레이트 블루홀은 플라이스토세 빙하기 동안 해수면이 매우 낮았을 때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종유석을 분석해보면 153,000년 전과 66,000년 전, 그리고 60,000년 전과 15,000년 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해수면이 다시 상승하자 동굴은 침수되었다.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 산호초 보호지역에 속해 있으며 유네스코(UNESCO)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사진설명=위키백과,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위성 2호, 3호, 3A호가 촬영한 지구표면의 경이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포털 사이트 다음 갤러리에도 공개되었다.

▲ 캐나다 애써베스카 사구(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트루크메니스탄 지옥으로가는문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막에는 현지인에게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 불리는 깊은 구덩이가 있다. 이 땅 구덩이에 들끓는 불은 지난 40년간 한번도 꺼지지 않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소련에서 독립되기 전인 1971년 소련 지질학자들은 천연가스를 채취하기 위해 이 구멍을 파기 시작했다. 그러나 체취과정에서 굴착기가 쓰러져 직경 70m에 이르는 큰 구덩이가 생겼다. 발굴팀은 유독가스를 배출을 염려해 가스가 모두 연소되도록 불을 지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불은 꺼지지 않은 채 구덩이를 밝혀 ‘지옥의 문’을 연상시키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인도네시아 클리무트 화산호  클리무투산은 화산 분화구에 화산호가 3개 있는 특이한 화산이다. 보통 화산의 화구호는 1개 정도 있다. 이 클리무투산의 3개의 화구호는 색도 각각 다르다.
클리무트 화산의 화구호는 하나는 위치가 약간 떨어져 있고 두 화구호는 붙어 있다. 클리무트 화산의 화구호는 지금은 통용되지 않는 인도네시아 5000루피아 지폐의 문양으로 새겨지기도 했다.
클리무트산은 플로레스 섬의 국립공원에 있다. 클리무투 산 인근에는 '모니(moni)'와 '뻐모(pemo)'라는 마을이 있다. 특히 이 '뻐모' 마을은 클리무투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베이스캠프로 유명하다(사진설명=위키백과,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아이슬란드 흐베르프잘 분화구아이슬란드에 이토록 극적인 분위기를 부여한, 태고의 아름다움을 창조한 이는 대체 누구일까? 그는 다름 아닌 지구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힘 중 하나였다. 아이슬란드는 약 2,000만 년 전에 대서양의 바닥에서 이루어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후 빙하기 때의 거대한 빙하에 의해 모양이 갖추어졌던 것이다. 흐베르프잘 분화구는 약 2,800년 전에 발생한 짧고도 강력한 화산 폭발로 형성되었다. 이 지역은 폭발로 벌어진 틈의 최남단이며 용암이 이 틈으로 흘러나왔을 때 호수를 만나 증기-마그마 폭발을 일으켰다.

뒤이은 충격이 화산재와 경석을 뿜으며 거대한 분화구를 만들었다. 폭이 거의 1.6킬로미터인 흐베르프잘의 분석구는 200미터까지 상승했다. 분화구 주위에는 지하에서 일어났던 혼란과 소용돌이의 흔적이 역력하다. 1720년대의 폭발과 1970년대의 크라플라 화산 화재는 주위에 분기공과 끓는 진흙 연못들을 만들었다. 흐베르프잘은 아이슬란드에서 네 번째로 크며 용암 사막의 오아시스인 뮈바튼 호수의 북쪽에 있다. 화산류와 분화구들, 화산재로 이루어진 원뿔 모양 지형과 간헐천 사이로 매년 수천 마리의 야생조류들이 모여든다.(사진설명=네이버 지식백과,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뉴질랜드 아타푸섬아타푸(Atafu)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뉴질랜드령 토켈라우 제도에 있는 환초이며, 토켈라우 제도의 중심지이다. 아타푸는 토켈라우 제도의 3개의 환초에서는 제일 작고, 42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었으며 총면적은 3.50km²이다. 그리고 작은 환초는 약 17km²이다. 2006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524명이다. 1765년에 영국의 존 바이런이 이 섬을 발견했으며, 그는 유럽인으로서 처음으로 방문했다. (사진설명=위키백과,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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