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서울·부산·제주서 관광업계 지속가능 네트워크 구축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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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서울 행사.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자오파하이(赵发海)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국장을 필두로 한 칭다오 관광 대표단이 최근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성공적인 문화관광 교류 및 홍보를 마쳤다. 비자 면제로 한국에서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중국 관광 붐을 타고 한국에서 최단거리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칭다오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방위로 나섰다.

 

서울과 부산, 제주를 연이어 방문한 칭다오 관광 대표단은 '주말은 칭다오에서(到青岛度周末)'라는 핵심 문화관광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조만간 열리는 칭다오 국제맥주축제를 비롯해 칭다오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칭다오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계약, 협력 메커니즘 구축, 고위급 네트워킹, 해외 홍보' 등 5대 요소를 통합한 일체화된 업무 모델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2026 칭다오-한국 경제무역 문화관광 협력 교류회'를 개최하며 '주말은 칭다오에서'를 주제로 한 사진전과 함께 인형극, 전지공예, 흙인형 조각, 서예 등 칭다오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국에서 선보였다. 

 

▲ '2026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
제주에서는 '2026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에 참가해 양 지역 간의 경제 및 관광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곳에서도 동일한 테마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칭다오 대표단은 한국 문화관광 시장의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칭다오가 자랑하는 산과 바다의 휴양 자원, 주말 레저, 웰니스 스포츠, 특색 있는 축제 경험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칭다오 행사는 대량으로 준비한 문화 상품 전시품이 전량 조기 소진될 정도로 한국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 칭다오-한국 문화관광 협력 프로젝트 계약식.
특히 한국과 칭다오 간 산업 협력의 대규모 실질적 타결이라는 가시적 성과도 이뤄냈다. 서울 교류회에서는 총 6건의 칭다오-한국 문화관광 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산과 바다를 잇는 웰니스 도보 여행, 청년 레저 관광, 파크골프 문화체육 관광, 고성 칭다오 맥주 테마 체험, 문화 교류 카니발, 사이클링 테마 관광 등 6대 핵심 분야를 포괄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관광 상품이 다변화되어 상호 관광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 칭다오시 문화관광국-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협약식.
제주 포럼 기간 동안 칭다오시 문화관광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3년 기한의 '관광 실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상호 관광객 송출,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브랜드 공동 홍보, 인재 교류, 권익 보호 등 5대 협력 방향을 확립하고 전담 연락망을 신설하여 상시적인 공식 협력의 틀을 완성했다.

 

▲ 장보(江波)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예방한 칭다오 문화관광국.
칭다오 대표단은 장보(江波)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과 위리페이(于瓅斐)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재외 공관 관계자들을 예방했다. 또한,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 회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백용규 제주크루즈산업협회 부회장, 홍석주 인천파크골프협회 회장, 김선관 부산낚시협회 회장, 최부림 부산 재미난투어 대표 등 한국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과 심도 있는 만남을 가졌다. 특히 박양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을 비롯한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하여 상호 관광 교류 확대에 관한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칭다오시 문화관광국은 이번 방한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체결된 6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중점 관리 대장을 도입해 노드별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한국 파트너와의 소통을 지속해 맞춤형 관광 상품이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주관광협회와 맺은 3년 실무 협력 협의를 토대로 칭다오-제주 간 공식 협력 정례화시켜 정기적인 업무 논의와 전담 인력 간 소통을 정례화하여 두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의 모범 사례를 확립하고자 하며, 대한국 상시 홍보 시스템 구축해 칭다오의 사계절 관광 자원 및 축제 관련 홍보 자료를 상시로 배포할 게획으로, '주말은 칭다오에서'라는 도시 IP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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