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미래육성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8 21: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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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00명씩 선발 최대 300명에게 12억 원 지원
-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지속 지원키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사업구역 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지역 내 교육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K-water 미래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8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박재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각 시도별 대표 장학생 8명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강유역본부에서 ‘K-water 미래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했다.

K-water 미래육성 장학사업은, 다목적댐과 수도시설 등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 내에 거주하며, 교육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에 신설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제1기 장학생 100명을 시작으로, 매년 100명씩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최대 300명 연간 12억 원의 지원 규모를 유지하며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기 장학생은 수자원공사의 전국 116개 사업지역 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두 차례에 걸친 심층심사를 통해 최종 100명이 확정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내년부터 고교 졸업 시까지 최대 5년간의 장학금과 진로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소통 캠프 등 종합적인 성장 지원 활동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도별 대표로 8명의 장학생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세상을 바꿔나가는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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