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이행을 위한 30×30 협의체’ 개최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4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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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위한 자연공존지역(OECM) 확대 방안 논의
- 30×30 목표 달성 위해 보호지역 확대·자연환경복원 분야 민관협력 강화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30×30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0×30 협의체(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하고, 훼손지역 30%의 복원에 착수’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호지역 확대와 자연환경복원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황을 반영해, ▲국가보호지역 확대정책 추진 동향 ▲자연환경보전법 개정과 자연환경복원의 미래 ▲30×30 달성을 위한 참여 플랫폼 운영방안 ▲자연공존지역(OECM) 등재 방향 ▲댐 홍수터 자연공존지역 등재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 30×30 얼라이언스: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거버넌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법정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 사찰림, 전통 마을숲, 기업 소유 우수 생태지 등이 대표적이다.

 

 참석자들은 보호지역의 양적 확대만으로는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 등이 소유·관리하는 우수 생태지역을 자연공존지역(OECM)으로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30x30 협의체에서 신진수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진수 원장은 “생물다양성 회복은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실무 중심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자연공존지역 발굴과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6년 4월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복원지원센터로 지정됐다. 향후 센터를 통해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기부채납 및 참여 실적 인정, 우수 자연환경복원사업 인증,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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