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가을철 다모작 준비기 맞아 금강 유역 야적퇴비 특별점검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8 0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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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금강 본류·지류 등 111곳, 하천 양안 1,160㎞ 구간 점검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정밀 점검 및 반복 발생지역 집중관리 추진

▲ 한국환경보전원·금강유역환경청·영동군 관계자들이 야적퇴비에 비닐 덮개를 씌우고 있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마재c정), 대청호 상류 6개 지방정부와 함께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금강 본류와 지류·지천에서 상수원 수질 보전과 녹조 예방을 위한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퇴비 반입이 증가하는 가을철 다모작 준비기를 맞아, 강우 시 퇴비에 포함된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하천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녹조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대청호 상류 금강 본류와 지류·지천 111곳으로, 하천 양안 약 1,160㎞ 구간이다. 점검반은 상반기 조치 대상 야적퇴비의 보관상태와 개선 여부를 재확인하고, 하천·농수로 인근에 새로 쌓인 퇴비에 대해서는 덮개 설치 등 적정 보관을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대규모 농경지 등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구간에는 드론을 투입해 야적퇴비 현황과 침출수의 하천 유입 우려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야적퇴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개선되지 않은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정부가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야적퇴비는 적정한 보관과 관리만으로도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줄일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계도와 후속 점검을 강화하고, 상수원 수질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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