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부 관광서, 규현 다시 한 번 대만 홍보대사 임명

강인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7 2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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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감성'으로 '또 만나 대만!’ 캠페인 선보여
▲곽생여 대만 교통부 관광서 서울사무소 소장(왼쪽)과 규현.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대만(타이완) 교통부 관광서는 2025년 9월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도 신규 TVC시사회’를 개최하고,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신규 관광 홍보 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캠페인 테마는 ’또 만나 대만!’으로, 대만 관광 홍보대사 규현이 출연한 25-26년도 캠페인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였다. 지난해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가수 규현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한국 전세대를 겨냥하고 대만 여행의 감성적인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행사 현장에는 규현이 직접 참석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여행의 무한한 매력을 알렸다.

 

■ 2025년 대만 교통부 관광서 4편의 신규 홍보영상 공개

교통부 관광서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타이베이에서 즐기는 야간 러닝 △북부 해안가에서 펼쳐지는 서핑과 온천 체험 △대만 남부에서 맛보는 전통 아침 식사 △아리산에서의 삼림열차와 차밭 여행 등 총 4편의 신규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대만의 풍부한 매력을 다각도로 보여주며, 여행 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과 감동적인 순간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친구의 초대’를 콘셉트로, 대만 현지 친구가 한국 친구인 규현을 여행에 초대하여 ’친구와 함께하는 로컬 대만 탐방’을 통해 대만의 감성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통부 관광서는 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대만을 “가고 싶은 여행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년도 신규 TVC시사회’ 참여한 규현.
■ 한국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대만 관광 시장에서 한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교통부 관광서는 이미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대구 등 영남권 도시에서 여러 여행사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남부 시장을 적극 개척하였다. 또한 10월 말에는 한국의 젊은 층이 모이는 지역인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대만의 전통 차 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오숑의 티하우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부 관광서는 △대만 우육면 쿠킹 클래스 △대만 위스키 행사 △대만 해양 관광 홍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객의 대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 교통부 관광서 서울사무소 소장 곽생여 발언 

교통부 관광서 서울사무소 소장 곽생여는 발표회에서 “이번 캠페인은 음식·자연·문화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한국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심화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계절과 연관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하여 대만의 문화적 깊이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친근하고 감성적인 홍보 콘텐츠를 통해 대만과 한국 간의 관광을 촉진하는 것을 넘어, 대만이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한국의 여행객들이 '대만 감성'을 직접 경험하여 대만이 계속해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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