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제주=글·사진 왕보현 기자]
▲ 제 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ICC에서 황재은(왼쪽) 박사가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제주지역혁신플랫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제 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ICC에서 만난 황재은 박사는 “제주지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라며 “우리 플랫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를 포함한 도내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도내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을 소개한다.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첨단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다.
특히 RIS(지역혁신사업)는 제조업이 부족한 제주지역 산업에 새로운 혁신의 동력을 안길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소멸 등 제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다시 없을 기회라고 소개한다.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미래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대학 간의 상생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기업과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우는 등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혁신생태계 구축이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목표이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구현과 미래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와 반도체 기반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신설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제주지역 핵심분야 성장을 위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그린수소 생태걔 안착, 항공우주와 무인 이동체 핵심기술 연구, 지역 첨잔 반도체 생태계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황재은 박사는 "우리 플랫폼이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여는 센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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