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4 제주 웰니스 관광지 12곳 선정에 맞춰 온전한 충전과 치유·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고요한 명상, 제주의 위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주 도내 일원에서 진행했다.
▲ 성이시돌목장 말 관람 |
▲ 씬오브제주 천연염색 체험 |
천연염색 체험은 올해 처음 제주 웰니스 관광 인증을 받은 ‘씬 오브 제주’에서 맡았다. ‘씬 오브 제주’는 비건 소재에 정성스레 염색한 단 하나의 옷을 통해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전하는 웰니스 관광지다.
제주의 특별한 향과 맛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직접 차(茶) 농사를 하는 제주 티(TEA) 전문가 김맹찬씨는 ‘회수다옥’에서 ‘제주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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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2리 동백마을 프로그램 |
▲ 해비치호텔&리조트 선셋요가 |
또한, 다음 날 오전에는 서귀포시 표선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 일출과 함께 하는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지원했다. 해비치호텔&리조트는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 더욱 깨끗한 내부 시설과 새 침구들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은 제주 사람과 제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동백마을에 사는 제주도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동백숲 및 방앗간에서 큰 웃음과 이웃의 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백마을 주민들이 동백 씨앗을 모아 방앗간에서 직접 짠 동백기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들과 함께 소박한 마을의 풍광을 즐기며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동백기름을 활용한 동백비빔밥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맛을 전했다.
▲ 회수다옥 맡김차림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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