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0×30 협의체(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하고, 훼손지역 30%의 복원에 착수’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호지역 확대와 자연환경복원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황을 반영해, ▲국가보호지역 확대정책 추진 동향 ▲자연환경보전법 개정과 자연환경복원의 미래 ▲30×30 달성을 위한 참여 플랫폼 운영방안 ▲자연공존지역(OECM) 등재 방향 ▲댐 홍수터 자연공존지역 등재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 30×30 얼라이언스: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거버넌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법정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 사찰림, 전통 마을숲, 기업 소유 우수 생태지 등이 대표적이다.
참석자들은 보호지역의 양적 확대만으로는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 등이 소유·관리하는 우수 생태지역을 자연공존지역(OECM)으로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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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x30 협의체에서 신진수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2026년 4월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복원지원센터로 지정됐다. 향후 센터를 통해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기부채납 및 참여 실적 인정, 우수 자연환경복원사업 인증,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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