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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세계 선도적 글로벌 제공업체 비스타 그룹 인터내셔널(Vista Group International)(뉴질랜드증권거래소 및 호주증권거래소: VGL)이 일본 최초의 고객인 이온 엔터테인먼트(Aeon Entertainment Co Ltd, 이하 ‘이온’)와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은 박스 오피스 매출을 기준으로 세계 ‘5대’ 영화 상영 시장 중 하나다.
비스타 그룹 산하 기업인 비스타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즈(Vista Entertainment Solutions)(‘비스타 시네마(Vista Cinema)’)와 모비오(Movio)는 일본 전역의 91개 영화관에서 774개 스크린을 운영 중인 이온에 각각 영화관 운영 및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년 동안 비스타 시네마는 대규모 영화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을 38%까지 높여왔으나 일본에는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 계약을 통해 일본 진출이라는 장기 목표를 실현하게 됐다. 2년여에 걸친 계약 협상은 비스타의 내부 시장 사업 파트너인 VINX 코퍼레이션(VINX Corporation, 이하 ‘VINX’)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VINX는 비스타의 소프트웨어 및 지속적 지원을 비롯한 새로운 계약을 실행하기 위해 비스타와 협력할 예정이다.
VINX는 일본 영화관 경영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신규 영화관 사업부를 설립했다. VINX의 사장 후지타 토시야(Toshiya Fujita)는 “우리는 비스타와 제휴를 맺으면서 VINX 내에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했으며 이 사업부를 통해 상당한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해왔기 때문에 일본에서 해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홍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휴관계를 통해 우리는 일본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을 개선해나갈 것이다”며 “이번 계약은 일본 영화관 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비스타 그룹의 최고경영자 킴벌 라일리(Kimbal Riley)는 “우리는 인내/투지/근면과 파트너인 VINX의 지원 덕분에 일본에 비스타 브랜드를 설립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마침내 실현하게 됐다”며 “비스타 시네마의 업계 최고의 영화관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모비오의 탁월한 마케팅 데이터 통찰력과 솔루션을 통해 이온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내에서 대단한 명성과 위상을 지닌 이온과 제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감사 드린다”며 “함께 일을 해보니 이온은 영화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헌신적이고 뛰어난 팀임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스타 로열티(Vista Loyalty)와 모비오의 결합은 이온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솔루션이다. 두 상품의 통합으로 데이터 캡처, 마케팅 분석, 관객 통찰력을 개선해 최적의 타켓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적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 비스타 로열티와 모비오를 함께 사용할 경우 이온의 로열티 프로그램과 박스 오피스 수익 향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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