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급격히 달라진 강우 형태에 따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고강도로 유지하며 장마 종료까지 집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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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사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등 윤석대 사장(오른쪽)을 중심으로 최근 급격히 달라진 강우 형태에 따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고강도로 유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윤석대 사장은 19일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사적인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하는 등 후속 강우에 대응하여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98개 부서, 194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강우 및 하류 하천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3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본사 유관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현장을 지휘하는 유역본부 본부장과 부서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앞서 윤석대 사장은 충청이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던 10일과 경기 북부에 강우가 집중했던 17일 대응 전반을 지휘했다.
회의에서 윤석대 사장은 “올해 장마는 평년과 다르게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극한 강우를 동반한 형태로 어느 때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호우 상황에 반응해야 한다”며, “장마 종료까지 고강도 대응을 펼칠 수 있도록 가용 자원과 인력 및 장비, 시설 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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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최근 급격히 달라진 강우 형태에 따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고강도로 유지하며 전사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등 장마철 후속 강우에 대응하여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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