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의 오늘과 내일…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①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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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코엑스에서 녹색생산과 소비를 한눈에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녹색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는 2022 친환경대전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개최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환경’ 녹색경제의 기준, ESG의 미래”를 주제로 11일까지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친환경대전)은 국내 최초 ESG 친환경 박람회로 탄소중립, 녹색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환경’ 녹색경제의 기준, ESG의 미래”를 주제로 11일까지 진행된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친환경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전시장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이 수자원공사 남영현 경영혁신실장과 권문혁 부장(왼쪽부터)으로 부터 3D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제작된 홍수위험지도(오른쪽 화면)의 시연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홍수위험지도는 올해 8월의 기록적인 강우와 힌남노 같은 극한 강우 조건에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과 깊이를 색상별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했다. 에너지, 건축, 모빌리티 등 녹색 기반시설과 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등 녹색소비 분야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분야 등 총 501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 친환경대전 마스코트 '닥터비'와 사진촬영놀이를 즐기는 관람객


전시장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이 선보였다. 환경산업육성, 녹색소비 및 생산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린마켓 체험존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원까지 충전요금의 50%를 할인하는 행사를 설명하고 있자. 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5~15%의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혜택을 준다.


관람객들은 거실,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친환경 인증관’을 돌아보고, 주방 및 세탁 세제를 다회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녹색체험관’을 통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2 친환경대전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이 생활속 ESG 실천 제품인텀블러 살균세척기 워터지니를 시연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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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2년 친환경대전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녹색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녹색 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2 친환경대전에서 다한기술(주) 최해솜 과장이 공기압축파 친환경 특수공법 배관세척장비 및 제어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다한기술(주)은 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로 원격으로 유량 및 세척강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 배관 세척 공법과 달리 다양한 형상의 배관에 적용이 가능며 배관의 손상 없이 노후배관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2 친환경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자원순환 이용성 평가제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친환경대전의 관람객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한 천연 소재인 갈대로 만든 빨대를 눈여겨 보고 있다. 

 

▲ 9일 2022 친환경대전에서 관람객들이 폐기물 적절 처리를 통한 순환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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