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을 통한 관계 유지’ 강조해온 IPP사업단, 장기현장실습 실습유지율 평가 ‘만점’
- 2021년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가할 협약기업 상시 모집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19년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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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19년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었다. 사진은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이 위치한 임마누엘관 전경. |
이번 평가는 기업 관리, 실습생(학습근로자) 관리, 만족도 조사 등의 정량·정성지표에 대해 전국 38개 IPP사업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통을 통한 관계 유지’를 강조해 온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단장 이미옥)은 이번에 장기현장실습 ‘실습유지율’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미옥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사업단 구성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으면서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의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2021년 사업 진행을 위해 상시로 협약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뜻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학습근로자를 채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 학습근로자의 역량 및 자격 평가를 통해 고용과 연계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제도다.
한신대에서는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산하에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마케팅전략기획’과 ‘소프트웨어 개발’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총 32명의 학생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실습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중이며,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취업률은 87.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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