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공중훈련, 미 특수전 항공기 AC-130 참가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2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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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공군은 미 특수전사령부의 지상 지원용 공격기인 AC-130J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18일(화)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편대가 美 AC-130J와 근접항공지원(CAS·Close Air Support) 훈련을 실시하면서 편대비행을 하고 있

공군은 미 특수전 항공기인 AC-130J가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함께 실무장 사격을 실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 6월 20일(목)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가 美 AC-130J와 실무장 사격훈련을 앞두고 (K)F-16 전투기에 GBU-12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AC-130J 뿐만 아니라 우리 공군의 F-15K, FA-50 전투기, KA-1 공중통제공격기 등도 참가했으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시행됐다.
▲ 20일(목)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가 美 AC-130J와 실무장 사격훈련을 위해 임무 지역으로 이동하며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앞으로도 양국 간 정례적인 훈련과 함께 수시로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어떠한 작전적 목표도 달성할 수 있는 동맹의 강력한 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일(목)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가 GBU-12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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