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강원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한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의 수질 분석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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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영월 법흥계곡, 양양 어성전계곡 등 강원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개소(환경부 지정 4개소, 연구원·시군 선정 34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영월 법흥계곡, 양양 어성전계곡 등 강원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개소(환경부 지정 4개소, 연구원·시군 선정 34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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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물놀이지역에서 수질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
추가적으로 조사한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기준 평가에서도 약간좋음(Ⅱ)~매우좋음(1a)으로 나타나 깨끗한 하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정재연 생태환경과장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도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물놀이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기준 초과 시에는 해당 지역의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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