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결의
-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16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에서 2024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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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16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에서 2024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가한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과 국토교통부 정우진 물류정책관을 비롯한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관계들이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의 염원을 담아 과속운전ZERO, 음주운전ZERO, 과적운행자 ZERO, 졸음운전ZERO, 휴대전화ZERO, 교통사고ZERO, 과로운전ZERO, 신호위반ZERO 표식 터치버튼을 차례로 누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제공) |
화물공제조합의 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안전운행과 사고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4월에 열린다.
발대식 행사에는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과 국토교통부 정우진 물류정책관을 비롯한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관계자 및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신한카드와 볼보코리아에서 교통안전 물품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졸음운전 추방 ▲과로·과속·과적 근절 ▲음주운전 추방 ▲교통법규 준수 구호를 제창했다.
또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의 염원을 담아 과속운전ZERO, 음주운전ZERO, 과적운행ZERO, 졸음운전ZERO, 휴대전화ZERO, 교통사고ZERO, 과로운전ZERO, 신호위반ZERO 표식 터치버튼을 차례로 누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은 “우리 화물공제와 연합회는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사망자수 절반줄이기 계획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2022년 대비 26명, 18%를 감소시킨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화물운전 가족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 성공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선포했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사고 예방을 위한 운송사 대상 안전 점검은 물론 과적 적재불량 등 불법운행 근절을 위한 관계기간 합동 단속 지속 시행, 판스프링 임의 부착 등에 대해 벌칙 강화를 추진하는 등 화물차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며 정부 또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시행 중”이라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는 업계와 운전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현장에서 적재물 결박 시범을 보이며 정량적재 안전결박을 당부했다. 또한 후부반사지 부착 및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고 화물차 운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퀴즈, 룰렛돌리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가상체험 4D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화물차 운전자 및 일반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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