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혁신을 견인
- ‘환경·산림·교통·유통소비·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협의체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임업진흥원, 교통연구원,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회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19년부터 추진 중인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 산림·교통·데이터·농식품 등 4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환경·산림·교통·유통소비·농식품’ 등 5개 분야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협의체인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준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용식 원장,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윤지수 COO(사진 오른쪽부터)등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플랫폼 간 안정적인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인사이트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공과 민간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 도출, 정부 과제의 선도적 이행,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등 많은 분야에서 빅스퀘어 유니언과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국가 데이터댐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관을 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용식 원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 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환경·산림·교통·유통소비·농식품’ 등 5개 분야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협의체인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준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윤지수 COO (사진 오른쪽부터)등 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빅스퀘어 유니언은 ’20년 비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플랫폼 설명회, 데이터 로드쇼(구매 상담회)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인과 정부부처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환경 관련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변화, 탄소 중립 등 환경 아젠다의 해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환경·산림·교통·유통소비·농식품’ 등 5개 분야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협의체인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에 참석한한국수자원공사 이준근 그린인프라부문 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날 출범한 빅스퀘어 유니언은 조만간 융합데이터 발굴, AI 개발 및 연구과제 제안 등 공식적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정부부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