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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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가운데)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중앙부처(29개), 공공기관(55개) 및 지자체(243개)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 도입되었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정수장 등의 과학적 물관리와 함께 ▲ 2023년 남부지역 가뭄 대응 ▲ 2023년 풍수해 대응 등의 각종 재난 위기에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한 결과, 올해 대통령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부 재난 분야 3개 평가 모두 우수기관 이상으로 선정되며, 재난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홍수·가뭄 등 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하는 것이 기관 본연의 역할”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을 목표로 적극적인 예산투자와 첨단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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