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 중립 실현과 홍수기 물관리 방안 논의
- 탄소 중립 실효성 높이기 위한 별도 소위원회 구성키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가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홍수기 대비 댐 운영 개선대책’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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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는 17일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홍수기 대비 댐 운영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윤병만 위원장(여섯 번째, 명지대 토목공학과 교수)이 참석한 위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한강유역본부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홍수기 대비 댐 운영 개선대책’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혐력위원들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물 관리 시설의 그린인프라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공감했다. 회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탄소중립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대응을 위해 올해 도입한 ‘댐 맞춤형 강우예보’와 ‘24시간 전 댐 수문방류 예고제’ 등 더욱 철저한 대비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국민 안전과 물 관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최고의 물 전문 공기업이자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물 복지 실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목소리가 물관리 정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위원회와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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