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와 국립세종수목원 수질관리기술 공동연구한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1 2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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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보호종 관리, 탄소중립 기술교류 …
- 수질관리 기술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과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질관리 등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노혁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장(왼쪽)과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이 21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질관리 등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날 두 기관은 수질관리와 보호종관리, 탄소중립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수질관리 기술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질관리 기술을 국립세종수목원 내 저류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시험 및 평가를 통한 수질개선 협력, 수생식물 다양성 및 보호종 보존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조사,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중인 수처리 및 녹조저감 기술의 실·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활용 가능한 수생식물을 선별하여 댐과 저수지 등에 적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노혁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하여 자연과 도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고, 보호 식물관리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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