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수욕은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0 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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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 바다의 낭만”해남군 송호해수욕장 개장
- 잔잔한 물결, 송림 그늘 시원한 땅끝 송호해수욕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  

▲ 모래가 곱고 물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은 땅끝 송호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사진=해남군 제공)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바닷가의 수 백 년 노송림과 호수처럼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물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 땅끝마을 인근 송호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 무더위에 주말을 맞은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나무그네, 야간조명 그네 등 감성 포토존과 해변 파라솔 등을 조성했다.
23일부터는 수상레저 패들보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송호해변 콘서트를 비롯해 낭만버스킹, 수상레저 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성군 해남 관광정책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들이 송호해수욕장을 찾아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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