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다음달 2일 뷰티폴(beauty-fall) 캠핑 콘서트
- 하림, 정인 등 출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석양이 아름다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치유와 행복의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
▲ 해남군은 10월 2일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변에서 ‘뷰티폴(beauty-fall) 캠핑 콘서트’를 개최한다 |
해남군은 다음 달 2일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변에서 ‘뷰티폴(beauty-fall) 캠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핑콘서트는 토크쇼와 음악공연으로 진행되며 하림, 정인, 조연호, 박상돈 등 감성파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간 열리는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캠핑과 야외 음악공연을 결합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오시아노만의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오시아노 해변(해남군 제공)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은 49명에 한하며, 해남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해남 오시아노 뷰티폴캠핑콘서트)을 통해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
▲ 오시아노 관광단지(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 지정됐으나 개발이 지체돼 오다가 최근 기반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와 한국관광공사 리조트호텔 건립 등으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또한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화원~신안 압해간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서남권 관광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 지정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오시아노 관광단지 등 화원면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