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섬에 대한 정보들이 한 곳에 모이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섬진흥원은 7일 청사 3층 KIDI홀에서 국내 섬 정보·통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왼쪽)과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한국섬진흥원(KIDI)이 섬 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섬진흥원은 7일 청사 3층 KIDI홀에서 국내 섬 정보·통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전만권 부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강경인 대외협력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섬진흥원은 7일 청사 3층 KIDI홀에서 국내 섬 정보·통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 섬지역 관련 공간정보 데이터 제공 및 협력, 섬 정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섬지역 공간정보 정비 협력, 섬 현황·속성정보와 공간정보 데이터의 융·복합서비스 개발 등 상호 협력, 섬 정보·통계 DB 및 통합 플랫폼 구축관련 자문 및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섬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섬 정보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섬 지역 정보를 고도화해 섬 관련 산업과 공간정보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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