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1주일 살기’인기 상종가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2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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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만에 500여 명 예약 완료
- 청자 컵 만들기, 음반만들기 무료 제공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본보 2020년 7월15일자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참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생활관광사업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의 인기가 상종가 이다.(사진=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6박 7일간 농가에서 생활하며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3월 4일까지 총 190여 팀, 500여 명이 예약 완료 했다.

참여 신청은 1팀 당 최소 2명 이상, 최대 4명 가능하며, 1인당 23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조식 6회와 석식 2회가 제공되며, 무료로 청자 컵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강진군 관내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첫 참가자인 김귀수씨는 “사진작가로 우리나라 여러 곳을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데 강진에서 좋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 강진에서 1주일살기를 신청하게 됐다”며 “강진에 머무는 동안 강진의 좋은 풍경도 담고 푸짐한 인심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 강진 1주일 살기 농가 주인과 체험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제공)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강진군과 문화관광재단은 농가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객에게는 발열 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강진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며“철저한 방역 활동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여행, 힐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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