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과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은 12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중소 PVC관 제조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12일 PVC관 제조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및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을 통한 성장 및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은 1995년 설립되어, 국내 PVC관·이음관류 제조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산업표준화의 촉진, PVC관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품·기술개발 및 공동연구에 관한 지원프로그램 확대 협력, 국내외 인증취득 추진 기업 컨설팅 등 지원, 품질시험 및 신뢰성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표준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기획 및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조합 간 다양한 사업에서의 협력 확대와, 물산업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로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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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은 12일 PVC관 제조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 장호윤 이사장(아홉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촐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 장호윤 이사장은 ”국내 PVC관공업의 기술향상과 해외진출을 위해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등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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