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전망대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디지털트윈 혁신기술 공유·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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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전망대에서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오른쪽)와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이사(왼쪽)가 ‘디지털트윈 혁신기술 공유·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현재 조성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플랫폼 공유 및 연계,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디지털트윈의 국내외 표준 정립 및 확산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세계를 가상의 디지털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쌍둥이’로, 시뮬레이션(가상실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조성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위해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기술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시 개발에 적용하면 다양한 상황을 대입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도로나 공공시설의 위치에 따른 교통의 흐름, 주민 접근성 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돌발적인 상황을 예측해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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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모든 정보가 하나의 통합된 데이터 구조로 구성된 신개념 디지털 공간모델(그림=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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