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그지 않으면 잠깁니다’ 일반부 환경부 장관상 500만원
-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 주제로 대 국민 영상공모
[코리아 투어 프레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19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상 공모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다. 이번 공모는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2월 6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과 고등학생 이하 두 부문으로 진행해 모두 13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일반부문 대상은 생활 속 물 절약의 중요성을 공익광고 형식으로 표현한 ‘잠그지 않으면 잠깁니다’를 선정했다. 고등학생 이하 부문 대상에는 ‘수돗물로 바꾸는 우리 미래’가 선정되어 각각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여, 모두 12편의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 총 1,560만 원이 수여되었다.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수상작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www.blogkwater.or.kr)와 유튜브(‘K-water Official’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