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파주=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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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벽초지의 얕은 물과 몇 그루의 나무로부터 시작된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에 벽초지 연못을 중심으로 개원하였다. 면적 12만㎡로 6개의 각기 다른 테마 공간 속 27개의 동·서양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
서양정원과 동양정원이 어우러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 벽초지수목원 ‘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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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여 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수목원의 모습은 드라마 ‘빈센조’,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영화 ‘아가씨’ 등 매년 수십 편의 영화나 드라마에 담기고 있어 작품 속 풍경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즐길거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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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을축제 행사기간 동안에는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그리고 감동의 테마 아래 29개의 소정원들에서 국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설렘의 공간에는 국화 조형물들이 여왕의 정원과 어울려 설치되어 있고 자유의 공간에는 30여종이 넘는 그라스들과 어우러진 각종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새롭게 오픈한 신화의 공간 ‘말리성의 가든’은 수도권에서 유럽의 궁전 정원을 여행 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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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가지의 테마 공간 속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이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의 풍경은 방문객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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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이상 기후로 국화꽃이 이제 개화하기 시작해 20일은 되어야 국화가 만개할 것으로 수목원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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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정원과 서양정원이 아름다운 벽초지수목원이 9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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