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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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둔촌사거리 사이에 쌓인 노란 은행 양탄자 위로 자전거를 탄 시민이 가을을 즐기며 지나고 있다. |
가을이 깊어간다. 밤새 내린 비와 찬바람에 날린 낙엽이 서울의 거리를 뒤덮고 있다. 빗물에 젖어 보도에 쌓인 낙엽은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한다. 울긋블긋 단풍이 비바람에 떨어지며 낙엽이 비가 되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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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강동대로 서문교회 앞 인도에 지난 8일 내린 비와 강풍에 떨어진 낙엽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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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내린 비와 강풍에 떨어진 낙엽이 인도에 가득하다. |
기상청은 내일(10일)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져 더욱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10cm내외의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 짧은 가을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떠나기 전 겨울 준비를 서둘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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