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P, '한-중동 물산업 협력 세미나' 열어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8:13:42
  • -
  • +
  • 인쇄
- 국내 물기업 중동권역 사업 참여 기반 마련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물산업협의회(KWP)는 '한-중동 물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중동지역 각 기관들과 국내 물기업 간 기업 및 기술, 수출상담회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통한 중동권역 사업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한-중동 물산업 협력 세미나'를 12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UAE, 사우디 등 중동 주요 발주처는 해수담수화 및 상하수도 플랜드 등 대규모 발주를 예정하고 있는 물 관련 수요가 높은 유망시장이다. 중동권역 물시장 규모는 ‘23년 기준 약 417억 달러(약 54조원) 규모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9.2%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23-‘27년 기준) 된다.

이번 세미나는 발주처와 국내 물기업 간 기업 및 기술, 수출상담회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원으로 중동권역 사업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2F) 등 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물산업협의회가 주관한다.

첫날인 2일 한-중동 물산업 협력 세미나에서는 발주처별 기관 현황 및 향후 프로젝트 계획, 국내 물산업 관련 기업 소개 및 진행 프로젝트 공유한다. 이어서 한-중동 물산업 네트워킹 만찬시간에는 발주처 대상 국내 기관 및 기업 홍보 등 네트워크 구축하게 된다.
둘째날인 3일 진행되는 ‘국내 물기업 B2G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 발주처 대상 기술·제품 홍보, 벤더 등록 절차와 관련 정보공유 등으로 발주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중동지역 참가 기관 및 기업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바이 수전력청(DEWA, 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과 원자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오일/가스 등 분야Stream Holdings,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네옴 이노와(Neom Enowa)와 사우디 수자원청(SWA, Saudi Water Authority)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공사(NWC. National Water Company)가 참가한다. 또 오만공화국에서는 Nama 워터서비스(Nama Water Services) 등 6개 발주기관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책

+

경제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