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글·사진 왕보현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녹색전환 이행에 따른 정부의 방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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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을 주제로 열린 국제 세미나에서 정부와 국회, 주한외교 사절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한정애 환경부 장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유의동 국회의원, 최종문 외교부 2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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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인사들이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GGGI 의장은 영상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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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에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탄소중립이 환경 분야 목표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ㆍ사회ㆍ안보 문제로 대두되었다”라고 하면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혁신을 도모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될 ‘파리협정’의 시행 원년인 올해 개최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의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정부, 지자체, 산업,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세대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전세계 대응 과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협력 확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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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국제 세미나에서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첫 번째 토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SDGs를 연계한 글로벌 전략과 대응 과제”을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세미나의 첫 토론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SDGs를 연계한 글로벌 전략과 대응 과제”를 주제로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헬렌 마운트포드 세계자원연구소(WRI) 부소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발표에 이어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윤재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두 번째 토론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주제로 김일중 서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진행했다.
피터 윙클러 주한독일(대) 부대사/경제공사가 ‘공공민간협력을 통하 에너지 지속가능성’에 대 한 발표와 지속가능발전지방부협의회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정은해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직무대행, Ringuis GGGI 녹색투자 담당자, 곽원철 GS미래사업팀 상무, 박소현 국회기후변화포럼 COP25 참관단원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2년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서 국제사회 공통의 구체적 목표제시를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수립에 합의하여, 2015년 유엔총회에서 새천년개발목표(MDG: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후속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30년까지의 목표를 채택, 유엔 회원국 정상들이 이행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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