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기후ㆍ대기 정책 해법 모색한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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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테크(감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주제로 정례포럼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8일 기후ㆍ대기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정책 포럼”을 열었다.
 

▲ 한국환경공단은 2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후ㆍ대기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정책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 한국환경공단 윤용희 기후대기이사(왼쪽 첫 번째)가 좌장이 되어 관련 전문가들과 기후테크 및 혁신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지원,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총 9회에 걸쳐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악취관리, △대기총량관리제, △무공해차 스마트제어, △온실가스 감축기술,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관리(IoT), △대기질 모니터링/공개, △국제감축,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대응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후ㆍ대기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며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공단 누리집, SNS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유하여 대국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제1차 포럼은 서울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후테크(감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관련한 4건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테크 정책방향과 기후 R&D 동향을 파악하고 혁신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지원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한다.
▲ 한국환경공단은 28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기후테크(감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정책포럼(1차)”을 개최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 권재현 사무관이 ‘기후테크 동향 및 관련 정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발표했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홍성준 연구전략본부장은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및 적용현황’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환 기후대기기술실장은 ‘기후분야 감축기술 및 R&D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환경공단 윤승진 배출권정책지원부장이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후테크 R&D를 통해 개발된 혁신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공단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 김하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송현욱 경희대학교 교수,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본부장, 박재성 스마트파워 차장, 이선동 성신양회팀장이 참여하여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후ㆍ대기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재점검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대기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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