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일일 플라워 매장 설치
- 총 2억 원 화훼 구매로 지역 농가소득 창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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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이 직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인 꽃 나눔 행보에 나섰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7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가 화훼 농가를 응원합니다. 함께 희망을 꽃 피웁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바구니를 강래구 상임감사와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에게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플라워 버킷 챌린지’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어서 수자원공사는 약 6주간에 걸쳐 전국 350여 개 부(部)단위 부서가 릴레이로 다른 부(部)를 지목하고,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바구니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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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다목적홀에서 대전 지역 5개 화훼농가가 참여한 ‘일일 팝업 플라워 매장 모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또한 이날 대전시 대덕구 소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는 지역 5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일일 팝업 플라워 매장이 열렸다. 매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1인 1개 화분 총 500개를 나눠주고, 자율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모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화훼 사용을 늘리고 신입사원에게는 입사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총 2억 원 이상의 화훼 구매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있는 모든 사옥의 내·외부 환경을 꽃장식을 활용해 개선하는 가화만사성(佳花滿社成 :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회사) 프로그램 실시해 꽃향기가 가득한 사무환경을 만든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꽃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꽃과 함께하는 5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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