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정부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기술적 지원과 지역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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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 장충모 부사장, 경북대학교 김시오 부총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사진 왼쪽부터)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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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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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식에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지역의 전문기관과 유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돕고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역거점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구성·운영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0월 전국 권역별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을 모집하였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경북대학교가 각각 대표하는 6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으며 총 131개 기관(37개 대학, 5개 연구기관, 89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의 공사 전후 에너지 성능분석 등의 기술지원,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홍보 등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역거점 플랫폼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국비 2,276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2월중에 사업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이 작년 80억 원에서 100억 원 규모로 확대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지역거점 플랫폼이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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