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세계 최대 상수도 전시회 ‘ACE22’ 참여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4 1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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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진행되는 ACE22 참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상수도 전문 콘퍼런스 및 전시회인 ‘ACE22’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CE22’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AWWA(미국수도협회) 간 한-미 상수도 협력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를 마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 아랫줄 왼쪽부터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 Ms. Paula Macllwaine AWWA 부회장, 이경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 Chi Ho Sham AWWA 회장, Joseph Jacangelo AWWA 차기회장(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진행되는 ACE22는 미국수도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미국 최대 상수도 전문 커뮤니티로, 물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오늘날의 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행사 기간 중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구성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5개 기관이 공동부스(한국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물산업 분야 14개 기업도 함께 참가하여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의 홍보와 더불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ACE 기간 동안 AWWA CEO 및 이사회 미팅, 제2차 한-미 상수도 협력회의, 한국관 부스 리셉션 등 다양한 세션을 참여하며 물 산업 분야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올해로 138회를 맞이하는 2022년 미국 수도협회 컨퍼런스 및 전시회(AWWA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 22)‘는 미국의 대표 물분야 국제 행사이다. 상수도 분야에 특화된 본 전시회는 기술 발표 세션, 워크샵, 시설투어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전시회는 멤브레인 시스템, 계측기, 펌프 등 38여 개의 분야를 다루게 되며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제품의 각축장이 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민국 우수 물기업과 함께 ’물산업 Team Korea’를 구성하여 한국관(Korea Pavilion)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국내 물관련 혁신 제품 및 우수기술을 홍보한다.


6월 13일(현지시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AWWA(미국수도협회) 간 한-미 상수도 협력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Chi Ho Sham AWWA 회장 및 Joseph Jacangelo 차기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AWWA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초순수 관련 세션에 대한 축하 및 격려와 함께 관련 분야의 사업발굴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ACE 전시회 참여 및 기술교류 확대,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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