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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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하는 행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들어”
- “통일과 평화를 만들어갈 인재 양성에 힘쓸 터”

[티티씨뉴스 오산=왕보현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3일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3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박규홍 오산 시장(오른쪽)에게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한신대는 13일 오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과 한근식 대학원장, 민홍기 한신학원 교육인사위원장,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 하광용 오산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 곽상욱 오산시장이 답사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의 다양한 고민을 서로 소통하며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었다.
한근식 한신대 대학원장은 “곽 시장이 한신대학교가 지향하는 ‘실천하는 지식인’ 상에 부합하여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추천했다.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3일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 연규홍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한근식 대학원장, 민홍기 한신학원 교육인사위원장)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역사와 전통, 자유와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한신대학교와 함께 협력을 통해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학과 더불어 발전하는 오산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연규홍 한신대 총장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는 우리나라 현대사를 이끌어온 한신대는 민주·민족대학이며 통일 평화대학으로 나가고 있다.”라며, “한신대가 자리한 오산은 한반도 지형으로 볼 때 배꼽의 위치에 있다. 배꼽이 생명을 잉태하는 생명의 줄이고,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만들어갈 인재,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위대한 인물을 만드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오산시와 오산주민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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