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업 해외 진출의 길을 모색하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5: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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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산업협의회, 2023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물기업의 수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 한국물산업협의회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유망 물시장 정보와 공공부문의 해외사업 제도 등 통합적 정보제공을 위한 ‘2023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각 기업과 공공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공유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유망 물시장 정보와 공공부문의 해외사업 제도 등 통합적 정보제공을 위한 ‘2023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물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물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및 전략 수립지원으로 수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윤주환 물산업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윤주환 물산업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과 식량 그리고, 에너지, 인구, 자원의 5대 요소를 가지고 선순환 경제를 하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뿐이다”면서, “세계물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물시장은 ‘기술, 품질, 가격’만 맞으면 다 진입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인데 현재 전세계에서 구매력을 가지고 돈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중동지역이다. 그리고 세 번째 시장은 신흥시장인데 유라시아 러시아를 포함해서 동남아을 구분해서 전략을 세우고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물산업협의회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유망 물시장 정보와 공공부문의 해외사업 제도 등 통합적 정보제공을 위한 ‘2023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각 기업과 공공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공유했다.

 

세미나는 1부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의 해외사업 사례소개와 2부 공공기관의 해외진출지원제도 소개로 진행되었다.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지사장의 해외사업 사례 소개와 GS건설 정준연 팀장이 해외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도화엔지니어링 이진우 전무가 해외 컨설팅 수행사례를 통한 물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 한국물산업협의회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유망 물시장 정보와 공공부문의 해외사업 제도 등 통합적 정보제공을 위한 ‘2023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각 기업과 공공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공유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지사장의 해외사업 사례 소개하고 있다.

2부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기원 본부장이 경기도 물산업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대구광역시 노숙현 팀장은 대구시의 물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 되었다.

 

▲ 한국수자원공사(K-water)한완섭 부장이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과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한완섭 부장은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노경철 부장은 2023년 물기업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산업기술원 유승민 선임연구원과 농어촌공사 유인수 부장, 물산업협의회 심유섭 사무국장이 물산업 진흥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무역보험공사 임재석 팀장이 해외 진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해외건설협회 정지훈 차장이 세계건설시장 전망과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 민경석 물기술인증원장이 물산업 해외 진출을 위하여는 업역의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민경석 물기술인증원장은 “물산업의 해와 진출을 위해서는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이 스스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물산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전문업종으로 업역화 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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