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시상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9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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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 시상
- 악취물질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기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19일 악취 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을 선정하고 업무유공자시상과 함께 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19일 악취 운영관리 우수 공공환경시설 9곳을 선정하고 업무유공자시상과 함께 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금년도 우수시설은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등 164개 시설을 ’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공정 및 운영관리, 연구개발, 악취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하.폐수 부문’에는 강릉시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 파주시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 가평군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주시 신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곳이 선정되었다.
분뇨.가축분뇨 부문에는 영동군 영동 분뇨처리시설, 창원시 덕동 분뇨·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태백시 분뇨처리시설 등 3곳이 선정되었다. 또, 인천광역시 남부광역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 거제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등 2곳이 음식물류·기타 부문에 선정되는 등 총 9개 공공환경시설이 분야별 최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되었다.

특히 각 분야별 최우수 공공환경시설로 선정된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인천 남부광역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유지관리계획 및 운영관리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영동 분뇨처리시설은 공정분야 및 악취기술진단 개선실적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를 도와 감각공해인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암모니아 등 악취물질저감을 통하여 국가 탄소중립 이행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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