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및 웰니스 홍보대사 위촉
- 강원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중장기 육성계획 및 통합브랜드 홍보
- 하나투어 공동 비대면 1차상품 OPEN 완판!
[티티씨뉴스 정선=강인원 기자]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는 코로나 시대에 트렌트로 떠오른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강원도가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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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정선파크로쉬리조트, 강원 웰니스관광 홍보대사 위촉 및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와 연계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동해시, 평창군, 정선군, 동해무릉건강숲, 평창용평리조트,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등 8개 기관이 12일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관광 재도약을 적극 추진한다.
강원도에는 한국관광 선정 웰니스 관광지 49개 중 전국 최다인 6개가 소재해 있어 웰니스 관광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기관은 공동으로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업무협의체 구성, 강원도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신규 웰니스관광지 발굴, 웰니스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운영·홍보, 웰니스관광객 유치 여건 개선 및 클린강원&안심관광 추진,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도경 동해시 부시장, 강효덕 평창군 부군수,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 홍성정 동해무릉건강숲센터장, 문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실장, 임학운 용평리조트 대표, 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원도 출신 개그맨 김주철 씨를 강원도 웰니스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철 씨가 참여한 웰니스 B급감성 홍보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철 씨는 "강원도 출신이지만 그동안 잘 몰랐던 수많은 강원도 웰니스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니 온몸이 힐링되는 그 효과에 놀랐다."라며 "이번 협약이 전세계인들이 강원도에서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도 말했다.
이어 강원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태수 단국대 교수가 발표한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육성계획에서는 전세계 웰니스관광 성공사례 분석과 함께 강원도내 각 웰니스 거점지역의 관광자원 분석과 웰니스관광 홍보마케팅 방안의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보다 실제적으로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상품 구성과 판매현황을 소개했다.
최근 강원도와 하나투어가 공동 개발한 웰니스 관광상품은 출시 1주일 만에 1000명 모객목표를 조기 달성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을 증명했다. 비대면 4인 이하로 진행되는 웰니스 관광상품은 향후 가족, 연인, 시니어, 유아동반 등 각 타켓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될 예정이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웰니스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이 시기에 코로나에 선제적 대응으로 강원도를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로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그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행업계와 협력해 코로나 피해 극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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