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우리나라가 자율주행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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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19일 화성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식 및 임시운행허가 자율주행차 100대 달성을 기념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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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장관은 K-City 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식에서 “지금까지 기존의 차량 제작·부품 업계뿐만 아니라 IT·통신·전자업계, 새싹기업·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에서 100대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여 활발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동차 전용도로를 넘어 도심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자율 주행차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운전자 없는 무인셔틀(차세대융합 기술원, 경기도 판교), 자율주행 배송 차량(토르드라이브, 여의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한 간선물류 트럭(마스오토)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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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19일 화성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혁신성장지원센터는 차량정비고, 보안차고, 데이터 분석시설 등 자율주행 연구개발 시설은 물론 공용 사무실, 회의실 등 사무 공간까지 갖출 예정이다. 국비 약 60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약 2,000㎡, 2층 규모로 건설되며, ’22년부터 입주할 수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김 장관은 “올 하반기에 3곳 이상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올해 10월 최초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 심야셔틀서비스 등의 사례처럼 기업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직접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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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공식 후, 김현미 장관은 임시운행차량 100호를 기념하여 임시운행 허가증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자율주행 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랩스를 비롯하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 중소기업까지 모두 9개 기업*이 자리하여 정부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나누고 자율 주행 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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