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신안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간 “섬 원추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신안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간 “섬 원추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신안군 제공) |
신안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간 “섬 원추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신안군 제공) |
오래전 힘든 보릿고개 시절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꽃이 지고 나면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축제는 마무리 되었지만, 원추리꽃은 8월 중순까지 피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진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홍도 섬 원추리 축제때 또 만나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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