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제 10대 이사장이 2일 취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30일 김종해 전수자원환경산업진흥(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을 2023년 1월 1일자로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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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이 지난 30일 김종해 전 워터웨이플러스(수자원환경산업진흥) 사장에게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제공) |
2일 오전 공단 상황실에서 임원 및 간부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한 김종해 신임 이사장은 198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2013년까지 30 여 년간 사원에서부터 상임이사까지 근무했다.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친 토목공학박사인 김 이사장은 대한토목학회 부회장과 한국하천협회 부회장,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학계에서 학술적 업적과 친화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수자원공사 아라뱃길사업본부장과 수자원사업본부장(상임이사)를 역임한 후 수자원공사의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현,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의 사장과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를 역임하여 공기업과 민간기업 경영을 두루 경험하였다.
창원시설공단은 7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체육, 복지, 장묘, 환경, 교통 분야 42개 공공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창원시 지방공기업으로, 그 규모가 방대하여 경영효율 향상을 위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이사장 임명이 특히 중요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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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해 경남 창원시설공단 제10대 이사장이 시무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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