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찾아오는 환경체험교육’ 성황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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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지역 학생에게 환경보호 동기 부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11월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22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오는 학교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찾아오는 학교환경체험교육_같이 사는 가치_나무야 친구하자!_나의 나무친구 심기(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이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운영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환경 교실 ‘같이 사는 가치’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우리마을 자연탐험’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생태환경교육’ 총 3가지 분야로 기획됐다.
▲ 찾아오는 학교환경체험교육_우리마을 자연탐험_사구로 가자!(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같이 사는 가치’ 프로그램은 23개 학교에서 672명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나의 나무친구 심기’와 멸종위기식물 ‘각시수련한지꽃볼펜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의 생태환경교육 자원을 활용한 ‘우리마을 자연탐험’은 숲, 바다, 사구 등 수목원 인근 지역의 자연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7개 학교에서 528명이 참여했다.
▲ 찾아오는 학교환경체험교육_우리마을 자연탐험_수목원으로 가자!(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는 지난 8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4박 5일간 26개 학교 26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 찾아오는 학교환경체험교육_우리마을 자연탐험_수목원으로 가자!_자연물뱃지만들기(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임현옥 담당자는 “환경보호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체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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