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성북구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5일 서울 성북구 분수 마루 광장 한·중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반성과 함께 스스로 문제의 논문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및 계성고 재학생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 규탄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 두번째)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및 계성고 재학생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 규탄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 15일 오전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 설치된 ‘한·중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램지어 교수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피켓시위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계성고 박민정 학생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 박기태 반크 단장(왼쪽 옆모습)은 피켓시위를 시작하는 인사말을 통해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무시하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 과거사를 세탁하고자 했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논문은 일본의 제국주의를 미화하기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
▲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및 계성고 재학생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 규탄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 두번째)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및 계성고 재학생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 규탄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지난달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재학생들은 같은 장소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본의 침략과 가해역사를 부정하는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합니다!”라며 램지어 교수 논문 망언 규탄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내용을 미국 CNN,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디펜던트·데일리메일, AP통신 등 해외 언론이 다루 다룸으로써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반크는 이날 피켓시위 사진과 영상을 미주와 유럽의 대표적 언론사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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