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 DMI)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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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 DMI)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신체활동 체험 놀이기구(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청소년 놀이활동 유도 디자인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이 에서 ‘디자인 가치상(3등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공공기관으로서는 첫 수상이다.
DMI는 우수한 외관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사회적 영향(심미적 경험, 사회적 영향, 조직문화 혁신, 기후환경 대응, 경제적 효과 등)을 매년 평가, 디자인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리 ‘디자인 가치상(1.2.3등상, 가작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일상 속 활동을 유도, 신체.정서적 회복을 돕는 혁신 디자인 '예스! 키즈존!'을 개발해 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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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 DMI)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예스! 키즈존 컨셉이미지(사자ㅣㄴ=서울시 제공) |
특히 학업 위주 환경으로 신체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의 우울감, 무기력감, 비만 등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학교 인근 등 공공장소에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예스! 키즈존!' 디자인을 개발, ‘한티근린공원(강남구 대치동)’에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예스! 키즈존!'은 5개 나라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미션 수행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얻고 신체 건강과 정서적 균형을 회복하게끔 디자인되어 있다. 특히 또래 집단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장치가 포함돼 어린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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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 DMI)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예스! 키즈존 구현대상지(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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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 DMI)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놀이유도 사이니지(사진=서울시 ㅈ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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