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W2022 ⑦ 환경공단,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0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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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 대구=글·사진 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환경부, 대구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2)’를 주최한다.

 

▲ 한국환경공단은 23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환경부, 대구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2)’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라는 대주제 아래,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 조성’을 화두로 삼는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 해외진출을 주제로 5개의 포럼, 1개의 기업상담회, 2개의 홍보전시관 운영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주제로 ‘기후변화대응 도시침수 정책포럼’ 및 ‘유역물관리 정책포럼’을 진행한다. 


▲ 23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환경부, 대구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2)’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등 내빈이 참여했다.


첫째날인 23일에는 ‘기후변화대응 도시침수 정책포럼’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도시침수 해결책 모색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발표는 포항시의 도시침수 대응사례, 환경부는 시뮬레이 현황 및 대책, 도시침수방지를 위한 유선을 활용한 도시침수 대응방안(이피에스 이앤이), ´22년 도시침수역센터의 역할·기능 및 장래 발전방향 (한국환경공단) 등 6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토론에는 박규홍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조 환경부 도시침수대응기획단 서기관, 부경대 이상호 교수, 황석환 건설기술연구원 돌발홍수연구센터장, 윤욱상 이산 전무가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도시침수 대응을 논의했다.


▲ 23일 한국환경공단 전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이 가상현실(VR)을 기록했나 봅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 해외진출을 주제로 ‘국제물산업 컨퍼런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상담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연구포럼’을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민간투자사업 연찬회’를 통해 하수도분야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에게 관련 제도 및 절차 등을 소개하고, ‘한국환경공단 홍보전시관’, ‘물산업클러스터존’을 통해 공단 물 분야 사업소개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을 홍보함다. 

 

환경공단 전시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 및 기업들이 모이는 우리나라 최대 물 분야 국제행사로,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함으로써 물산업 육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 조성은 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해당 정책과 사례들을 공유함으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방안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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