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협회, 물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앞장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3 2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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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산업 미래 가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중대 재해 현안 주제로 워크숍 개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구와 경주에서 상하수도사업자, 기업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물산업 육성·지원과 수출 활성화 회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녹색 물산업 육성·지원과 수출 활성화 회원 워크숍’을 열고 이 자리에서 물산업 발전의 공적이 있는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남메탈, 대양환경기술, 케이워터기술 등 4개 회원사를 표창했다(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워크숍에는 지자체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우수단체 포상과 5건의 기술발표와 3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에서는 ‘SAR 위성 기반 누수탐지 솔루션(SIIS)’, ‘고농도 현장제조차염 설비(테크윈)’, ‘부지집약·에너지 자립의 시작 그리고 미처리하수 Zero(부강테크)’, ‘지능형 수자원 관리 시스템(HSCMT)’, ‘바이오가스 포집 및 활용기술(세진지엔이)’ 5개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였다.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구와 경주에서 상하수도사업자, 기업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물산업 육성·지원과 수출 활성화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대한상하수도학회 김건하 교수가 ‘커넥티드 워터벨트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안영진 팀장이 ‘2024년 물산업 수출지원 사업’을 주제로, 마엇 조동식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원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그 밖에 우수단체 포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물산업 발전의 공적이 있는 사업자나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협회에서 선정하여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남메탈, 대양환경기술, 케이워터기술 4개 회원이 수상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녹색 물산업 육성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회원 워크숍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이번 워크숍에서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통합 회원 워크숍이 국내 물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협회는 2024년도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와 권역별 통합 워크숍 등을 통해 물분야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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