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지대 ZERO! 운전자는 안전주행! 보행자는 안전보행!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과 신한카드는 18일 오후 청주시 LG화학공장에서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시 3명의 목숨을 구한 의인 화물운전자 유병조씨 차량에 우회전 사각지대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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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과 신한카드는 18일 오후 청주시 LG화학공장에서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시 3명의 목숨을 구한 의인 화물운전자 유병조(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씨 차량에 우회전 사각지대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제공) |
이 행사를 주관한 신한카드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에 가입경력 1년 이상인 조합원사 및 소속 위수탁 차주를 대상으로 사업용 화물차량 구입 시 구입 자금의 지급 상한을 보증하는 제휴를 맺고 저금리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를 공급한 창림모아츠는 신한카드 상품인 신한 오토플러스 1억 이상 할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급(설치비 별도)하고 있다.
전국화물공제조합과 신한카드는 “사각지대 ZERO! 운전자는 안전주행! 보행자는 안전보행!”으로 화물차량 우회전 시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는 조합원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가 접근할 경우 실내 알림 경고음이 운전자에게 전달되고 차량 외부에 설치된 스피커는 보행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한편'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최문식 상무는 키트장치 보급으로 우회전 사고가 줄어들면 화물 운전자의 안정적 영업은 물론,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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